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주/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공성전 퀘스트 ==== 공성전 당일, 등교를 하며 여러가지 다짐과 결의를 맺은 표정을 지으며 학교에 들어온다. 이후 동태와 미오를 만나 이야기를 하던 중 삼수생과 함께 온 후드를 보고 그를 무영으로 인식한다. 동태가 1교시 타겟을 지키러 나가게 되고, 은주 자신은 미오와 함께 상황을 관전하고 있는 중이다. 학생들에게 강당으로 모이라는 방송이 떨어지자 미오와 함께 가려고 하지만, 미오가 A랭커 다이서가 이 중에 있다며 막아선다. 그리고 미오가 찾은 A랭커, 교생 선생님이 은주와 미오에게 강당으로 가라고 말했다. 다음 화에서는 [[미오(다이스)|미오]]가 일단 수긍하면서 가긴 가는데, 아직 신뢰가 안 간다며 미오가 자신을 지키겠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이 가진 [[투명인간|클로킹(Cloaking)]] 다이스를 미오가 알아챘기 때문이다. 혹여나 미오와 같은 [[투시|클레어보이언트(Clairvoyant)]] 능력을 가진 다이서가 공격팀에 있을 경우, 타겟이 누가 되든 그 다이서는 무조건 은주를 공격할 테니까. [[미오(다이스)|미오]]가 [[투명인간|클로킹(Cloaking)]] 다이스를 입수한 경로를 물으며 추궁하자 주웠다고 답하고 미오가 이를 믿지 않으며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하지 그래.'라고 다그치차 미주가 추락하는 장면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며 트라우마로 몸을 떨게 된다. 이후 미오에게 [[투명인간|클로킹(Cloaking)]] 다이스를 입수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고 미오가 [[투명인간|클로킹(Cloaking)]] 다이스를 어찌할 거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은주는 이에 답을 하려 하나 때 마침 1교시가 끝나고 1교시가 수비팀에 승리로 끝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쉬는 시간에 우연히 계단으로 내려가던 태빈이를 발견하고 태빈이를 쫓아간다. 태빈이에게 다이서가 맞냐고 물어보았고 태빈이가 다이서라는 것도, 학교에 다이스를 퍼뜨리기 시작한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무영(다이스)|무영]]이가 대체 누구이길래 그리 쫓기며 두려워하는 것이냐 묻지만 대답은 제대로 듣지 못하고 천장이 무너져 태빈이를 놓치게 된다. 모든 진실을 들은 후에 동태에게도 사과해야겠다고 말하는 도중, 2교시 타겟 힌트가 떨어지고, 미오와 함께 확인한다. '[[천노봉]]'이라는 이름만 주어졌는데, 그걸 보자마자 미오의 '교생 선생님이 공격팀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말을 상기시킨 다음 미오에게 강당으로 가야 한다고 재촉한다. 2교시 타겟 천노봉이 다름아닌 '''윤리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강당에서는 교생이 천 선생을 유인하고 있었다. 101화에서는 아예 강당으로 가는 지름길까지 알려주면서 다이스 연재 이래 최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 가까스로 강당에 도착은 하지만, 그 때는 이미 교생 선생님이 윤리 선생님을 데리고 방송실로 가고 있던 중이었다. 결국 교생 선생님을 막는 데는 실패하고 천노봉 선생님은 그대로 중태에 빠진다. 미오와 함께 교생 선생님을 추적하다 말고 미오에게 쫓아가서 어쩔거냐고 묻고 이어서 공격팀이나 수비팀이나 엑스에게 휘둘린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발끈한 미오에게 만약 아무도 수비팀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질문을 한다. 이 반응에 흥미를 느낀 엑스가 다음 타겟[* 학생 64명. 다이서건 일반 학생이건 상관은 없다.]을 공개하며 "네가 다이서가 되면 공성전을 확실히 끝낼 수 있다"고 말하며 또다시 다이스를 굴리라고 유혹하지만 미오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일단 다이스를 굴리진 않았다. ~~그리고 독자들에겐 또 우유부단하다고 까이고~~ 미오와 함께 교생 선생님을 추격하고, 마침내 도착한 곳에선 태빈이와 도은이 싸우고 있었다. 태빈이 궁지에 몰린 상황에 당황하고 도은에게 네가 무영이냐고 묻는다.[* 아직 태빈에 대한 진실은 도은밖에 모른다.] 은주와 미오 두 사람이 당황해 하는 틈을 타 숨어있던 교생 선생님에게 인질이 되고 만다. 다이스 때문에 그러는 거냐며, 이러지 말라고 교생 선생님에게 애원해보지만 돌아온 건 교생 선생님의 배빵(...). 그리고 태빈이 무영이와 한패였다는 사실에 멘탈도 붕괴되는 중. [include(틀:스포일러)] 114회차, 다이스를 굴리라는 X에게 꼬드김을 받게 되며 갈등하게 되면서도 마지막까지 굴리지 않으려 버텼으나 교생에게 뺨을 맞게 되고 마지막으로 태빈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자신이 다이스를 갖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태빈]]이는 다이스를 넘겨달라고만 하자 "전부 그만!"이라고 외치면서 다이스를 쥔 손을 높이 든다. 그러고 X에게 자신이 다이서가 되면 이 지옥같은 상황을 끝낼 수 있냐고 묻는다. 이 때 삼수생까지 난입해 다이스를 빼앗으려 하자 다이스를 던지고, 교생이 레비테이션을 쓰면서 다이스를 잡으려 했으나 다이스가 굴려지면서 A랭커 다이서가 된다. A랭커 다이서가 되는 순간 X가 준 퀘스트 4개[* 순서대로 다이스를 굴린다, 다이서가 될 것, 타인의 A랭커 능력을 얻는다. 그리고 A랭크 다이스를 얻는 퀘스트는 얻은 능력을 쓴다. 사실 아무런 준비 없이 다이서가 되었다면 후자의 2개는 난이도가 제법 되었을 수도 있었으나 '''마침 은주가 미주의 클로킹 다이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가 가능했다. 그리고 퀘스트 몇 개가 더 생긴것으로 보이며 엑스의 말에 따르면 언뜻 보면 쉬운 퀘스트지만 은주에게는 쉽게 느껴지지 않는 퀘스트라고 한다.]가 순식간에 클리어처리가 되고, 사이코키네시스 다이스를 얻게 되면서 순식간에 2개의 능력을 얻게 된다. 그리고 사이코키네시스를 통해 주변에 책상과 의자를 들어올려 주위 다이서들을 공격할 태세를 한다. ~~시작부터 만렙 찍고 가는건가...~~ 이것을 보고 X는 "드디어 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는데, 은주가 이번 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잠재력 하나만큼은 그야말로 제일 높음[* '''다이스를 굴려 다이서가 된지 고작 몇 분 만에 A랭크 다이스가 하나 더 생겼다.''' 작중에서 다른 다이서들이 A랭크 다이스를 얻기까지 몇달동안 갖은 고생을 하면서 겨우겨우 A랭크 다이스를 얻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로 무서운 부분. 더군다나 주변에는 레비테이션밖에 없는 교생 선생에 다이스를 다 써서 텔레포트 능력을 못 쓰는 삼수생도 있어서 '''은주가 맘만 먹으면 순식간에 능력 2개를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 이쯤되면 왜 X가 그토록 은주를 다이서로 만드는데 갖은 애를 썻는지도 충분히 납득이 된다.]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화였으며 동시에 결국 '''다이서가 되지 않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깨뜨린''' 셈이 된 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회차를 보다 보면 중간에 은주의 눈에 무영처럼 보이는 인물이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에게 다이스를 달라고 다그치는 태빈을 보고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그를 무영과 다름없이 보게된 것.(이것은 은주가 다이스를 굴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여담으로 은주가 A랭커가 됨으로써 상당히 많은 가능성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엑스... 말해줘. 내가 다이서가 되면... 이 싸움을... 이 지옥같은 싸움을 전부 끝낼 수 있어?''' - 은주 >'''...그래. 넌 누구보다도 강해질 거야. 네 욕망은 특별하니까. 하지만, 더 이상 예전같진 않겠지. 다이스에 무너지지 않고 버티던, 원래의 은주짜응은 어디에도 없고, 네 욕망은 결국 모든 다이서들을 적으로 돌리게 될 테니... 최후의 한 명과 최후의 다이스만이 남을 때까지...''' - X 은주가 다이서가 되기 전 주고 받았던 대화를 살펴보면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 114화 이전까지의 은주는 X가 다이서가 되라고 그토록 유혹하고 그래도 결코 다이서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이 굳건했지만, X의 "이 싸움을 끝낼수 있다"란 꼬드김에 넘어가 결국 다이서가 되고 말았는데, '''이는 지금까지 다이서를 배척했던, 은주의 신념이 깨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난 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에는 과거의 본인의 발언과도 완벽하게 대비되는 행보. 무엇보다 최후의 한 명과 최후의 다이스만이 남을때까지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한 명'''을 제외한 모든 A랭커 다이서가 죽어야 한다는 뜻이 된다.[* 다만 이쪽은 과거 무영에게 A랭크 다이스를 빼앗겼음이 틀림없을 도은이 멀쩡히 살아있는 것과 S랭크 다이서가 된 뒤 태빈이를 멀쩡히 살려두고도 엑스와 대결할 수 있었던 무영이 때문에 꼭 죽여야 하는지는 애매하긴 하다. 물론 은주는 다이서들 중 유일하게 다이스를 없애려는 인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다이서들을 모두 쓰러뜨려야 하므로 은주가 최후의 다이스를 얻으려면 필연적으로 최후의 다이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은주가 무엇보다 바랏던 것은 주변 사람들이 다치지 않는 것이였는데, 싸움을 끝내고 싶단 욕망만으로 애초에 주변인들을 해치지 않겠단 마음을 버리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결국 이번 화에서의 행보로 인해 [[진 최종보스]]로 급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만은 없게 되었다.[* 은주가 자신의 신념을 깨게 되는 114화의 배경음악 곡명은 'Abrasax' , [[영지주의]]에서 [[엑스(다이스)|최고위신]], 혹은 최고위신의 '''대리인'''을 뜻하는 말로 해석되는 단어다.] || [[파일:은주 각성.jpg|width=300]] || 이후 완전히 사람이 바뀌어서, 우선 '''책상과 의자를 조종해 교생 선생님을 끔살시켜 버리고~~근데 교생은 솔직히 끔살당해도 싸다~~ 도은을 지키려는 삼수생 역시 끔살시켜 버린다.'''[* 둘 다 톱니바퀴 다이스까지 나왔다. 따라서 단순히 다이스를 뱉은게 아니라 완전히 사망한 것.][* 근데 여기서 간과할수있지만 큰 문제가 있는데 은주가 두 다이서를 살해했다. 즉 그렇게 다이스를 싫어하고 인간적이던 은주가 '''다이스를 이용해서 [[살인]]을 했다.'''] 마지막으로 태빈이를 공격하려던 중 동태가 난입한다. ~~[[단언컨대]] 책상과 의자는 가장 흉악한 무기입니다.~~ --[[체어샷]]-- 동태가 나타나고, 당황해 태빈에게 날린 의자를 빗맞히게 되고, 자신이 벌인 일로 혼란에 빠져 클로킹으로 도망친다. 그 뒤 옥상에서 다시 동태와 만나고 자신이 자살하려는 줄 알고 자신을 말리는 동태에게 그런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왜 다이서가 되었는지 묻는 동태에게 이전에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하며 "변해버린 학교가 무서웠고 한때는 동태를 원망했지만 이제는 다이스가 어떻게 퍼뜨려졌는지를 알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다이스를 퍼뜨린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는 태빈이와 동맹을 맺을 일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다이스를 없애겠다"는 자신의 진심을 밝힌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다이스가 없어지길 바라냐는 동태의 질문에 그동안 다이스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않느냐며 반문하고 공성전 중 은주라는 어느 팀에도 소속되지 않은 다이서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퀘스트가 중단되면서 공성전은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공성전이 끝난 뒤 일요일에는 따로 등장은 없었고, 자신의 목적을 밝힌 직후의 대화가 동태의 회상으로 지나간다. 자신의 목표에 S랭크가 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냐고 묻는 동태에게 "자신은 이미 손에 피를 묻혔고 3개의 능력을 손에 넣었음을 밝힌 뒤 앞으로 세개의 능력을 더 모으면 최후의 다이스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때 잠깐 자신을 막고 싶다면 지금 한판 붙어 보겠냐고 말하기도 했지만[* 근데 이때 대사가 좀 거시기했다. 흐리긴 해도 화악하고 얼굴을 붉힌 묘사가 있는것으로 보면 작가가 의도한듯] 그래도 은인인데 차마 동태의 다이스까지 뺏고 싶지는 않고 설렁 그런 순간이 오더라도 마지막으로 미뤄야 한다며 자신의 발언을 철회한다.[* 은주는 아직까지 각 다이스가 한 종류당 2개씩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 뒤 이제까지 고마웠다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